에덴농원
자유게시판
 
유기농산물
자유게시판

 

게시판글 내용보기
바람아 잠잠하라
작성자 동산지기 등록일 13-10-14 10:20 조회 8,861

어릴적 교회의 오락 시간이 떠올랐다


가라사대 게임 말이다


사회자가 "가라사대" 라는 말을 해야 행동을 하는 게임이다


가라사대 앉아 하면 앉고,가라사대 손들어 하면 손들고


그러나


손들어 하는 말에 손들면 벌칙을 받았던 일이 생각났다


또한 이런 찬송(노래)을 부르며 유년기를 보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됐네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거친 파도가 잔잔해졌네



요몇일 간격으로 우리 나라에는 3개의 태풍이 지나갔다


볼라벤,덴빈,산바


이들의 위력은 초속 30을 넘는, 순간 풍속이 40까지도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위력이라면 달리는 열차도 넘어 간다고 전문가들이 말을 한다


이런 태풍의 위력이 실감나게도 나의 앞에서 일어 나고 있는게 아닌가


길가의 가로수가 넘어가고,부러지고,담벼락이 무너지고,도로에는 떨어진 낙엽이 어지럽혀졌는데


이정도의 상황이라면


우리 농원은 초토화가 되고도 남았을 것인데


주님이 나의 신음하는 작은 기도를 들으신 것일까


다른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우리 농원에는 태풍의 흔적이 나질 않았다


감사하게도 말이다


아마 주님은 이러셨을것이다


"바람아 잠잠하라 고요하라"




목록보기